정치

박지현 "당내 성 의혹 신속 처리...최강욱, 책임져야"

2022.05.18 오후 08:41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당내 온라인 회의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최강욱 의원을 향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정치권의 성범죄 척결 동참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박 위원장은 당에서 제기된 성폭력 사건 처리가 지방선거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설사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그것은 가해자의 책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당은 선거를 이유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처벌을 늦추지 않고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이재명 후보도 말했듯 최강욱 의원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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