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홍근, 추경 합의 불발 尹 비판에 "역대급 적반하장"

2022.05.28 오후 03:18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27일) 추경안 처리를 위한 여야 합의가 불발된 것을 비판한 데 대해, 역대급 적반하장에 기가 찬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마치 대통령 자신만 국민을 걱정하고, 국회는 국민을 아랑곳하지 않는 것처럼 입법부를 업신여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추경안을 둘러싼 국회의 마지막 진통은 윤 대통령이 자신의 공약을 파기한 데서 비롯됐는데도, 그 책임을 국회와 민주당에 덮어씌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손실보상 소급 적용과 인원 제한에 따른 피해와 폐업도 지원한다는 윤 대통령의 선거 때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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