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본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트어윈 기지 국립훈련센터에서 지난달 14일부터 실시된 한미 연합 특수전 훈련이 내일(9일)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실시된 한미 연합 특수전 훈련으로 육군 특전사 100여 명과 미군 특전단 등 병력 5천여 명이 참여해 도시 지역 전투, 항공 화력 유도, 주요시설 타격 훈련 등을 진행했습니다.
모하비 사막에 위치한 미국 국립훈련센터는 여의도 면적의 300배에 달하는 실기동 훈련장으로 모의 시가지, 동굴 훈련장 등 다양한 훈련 시설이 구축돼 있습니다.
육군은 이번 훈련으로 한미 동맹의 견고함을 확인하고 양국의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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