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홍근 "尹 이중 태도, 한미 동맹에 독...美, 거짓말 경계"

2022.09.27 오전 11:1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앞뒤 다른 이중적 태도가 한·미 동맹에 심각한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워터게이트 사건처럼 미국은 정치 지도자의 거짓말을 가장 경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 실언에 따른 외교적 망신이 거짓 해명으로 덮이지 않자 대통령실과 여당이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야당 원내대표와 언론사가 유착했다는 또 다른 왜곡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말실수와 거짓 해명으로 자초한 일인 만큼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국민을 더는 기만하지 말고 이제라도 백배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악의 순방 외교 대참사에 대해 주무 부처 장관에게 책임을 묻겠다며, 의원총회를 거쳐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발의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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