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불법 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형량을 낮추기 위해 검찰과 거래 내지는 조작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1년 동안 검찰 인력 수백 명을 투입해 털 만큼 털었는데도 주범인 유동규의 구속 기간을 연장도 못 하고 내보낸 데는 뭔가 흑막이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공당이 대선자금으로 불법 비용을 쓴다는 건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면서, 김 부원장이 돈을 그렇게 받았으면 돈을 쓰고 다녀야 했는데, 당시 콩나물국밥도 얻어먹고 다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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