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미국 대표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문제 삼은 것은 명백한 이중기준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한미훈련은 북한에 위협이 되지 않는 방어연습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미국 유엔 대표부 대변인이 김 부부장 담화에 대한 논평 요청에 한미는 그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 오래된 방어적인 군사연습에 관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데니스 와일더 전 백악관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도 전통적인 방어적 군사훈련인 한미 훈련은 유엔 제재 대상이 아니지만 공격적 도발 행위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두 개를 동등하게 보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방송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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