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우주작전대대 창설..."우주작전 역량 강화"

공군은 오늘(30일) 오후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우주작전대대 창설식을 거행합니다.

우주작전대대는 지난 2019년 9월 조직된 우주작전대 조직을 확대·개편해 창설됩니다.

우주작전대대는 앞으로 우주작전상황실·우주감시반·위성관제반 등 5개의 부서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공군의 우주작전 임무 전반을 계획·조정·통제하게 됩니다.

또, 전·평시 우주물체 감시 및 목록화, 우주 위협 전파 임무를 수행하며 향후 전력화되는 군 정찰위성체계 관제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초대 우주작전대대장에 임명된 김종하 소령은 우주작전대대 창설은 우주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공군의 강력한 의지를 상징한다며 우주작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