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 화물연대에 "업무중단 끝내고 경제위기 극복 힘 모아야"

2022.12.02 오전 07:48
윤석열 대통령은 화물연대에 업무 중단을 끝내고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젯밤 SNS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도 전에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위기가 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면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영향까지 반영돼 11월 수출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고, 11월 무역수지는 9조 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10여 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12위였던 수출 규모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며 위기를 맞았지만, 전열을 정비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지금의 글로벌 복합위기 역시 수출 증진으로 정면 돌파해야 한다며 우리 기업이 세계 전역에서 뛸 수 있도록 수출 전략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한파 기승에 정부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에 들어갔다면서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를 엄격히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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