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홍근 "檢 명단공개, 인권 향상 위한 최소한의 장치"

2022.12.27 오전 10:13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들의 사진과 이름을 공개한 것은 수사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여 국민 인권을 향상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7일) 회의에서, 오래전 정책 실명제가 도입돼 일반 공무원들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미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검찰권 오남용을 막기 위해 주요 검사와 지휘 라인을 매년 검찰 보고서를 통해 공개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이 대표가 검찰 소환에 당당히 임하겠다고 한 데 대해선, 이 대표 출석 결단이 국민 걱정과 당원 응원 속에 부당한 탄압을 이겨낼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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