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중국이 책임 있는 역할로 행동했을 때 우리와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을 중국에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방영한 KTV 프로그램에서 미국,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중요한 것은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이냐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을 같은 선상에 놓고 어느 쪽에 가까워질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따라 어느 국가와 협력을 더 해야 하고 어느 국가에는 규칙과 규범을 지키라고 이야기해야 하는지 결정이 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민주주의와 자유, 법치, 인권을 중요시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70년 동안 동맹이 유지됐다며 그러나 중국은 그동안 많은 경제적 발전을 했지만 정치체제나 이념이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협력관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박 장관은 최근 발표한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 다 같이 서로 잘 사는 공정한 경제질서를 만들자고 하는데 누구를 배제하는 것이 되겠느냐며 특정 국가를 배제하거나 겨냥하지 않는 포용적 전략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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