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첫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규제를 혁파하고 대학 자율과 자치를 확고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경북 구미 금오공대에서 인재양성전략회의 첫 회의를 열고 교육은 나라를 살리는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신설된 이번 회의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과제를 심도 있게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가발전의 동력은 과학기술이고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첨단분야 중 핵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교육변화도 시대변화에 맞게 바꿔나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금오공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한 달 전 설립을 재가해 박 전 대통령의 얼과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 방안'을 보고하며 5대 핵심 분야로 항공·우주·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환경·에너지 등을 꼽았습니다.
윤 대통령이 대구·경북 지역을 찾은 건 지난해 10월 경북 상주에서 주재한 비상경제 민생회의 이후 넉 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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