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올 전반기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와 연계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의 원격발사대 전개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습니다.
사드 원격발사대 전개훈련은 사드 발사대를 레이더, 지휘통제장비 등과 서로 다른 곳에 배치해 원격으로 운용하는 훈련을 말합니다.
한미는 이번 훈련이 고도화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사드 부대의 전투준비태세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증진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어 원격발사대 훈련을 통해 사드체계의 방어범위를 조정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는 또 공동보도문에서,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는 사드 기지의 운용을 통해 한미 연합군과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협력하며 공조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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