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무력충돌이 발생한 수단에서 교민들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도운 나라들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당신의 국민은 곧 우리의 국민'이라며 육로 이동을 제안해 주고 계기마다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준 아랍에미리트 측에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며 양국 간의 특별한 우정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전경로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준 미국과 젯다 공항을 신속하게 허가해 주고 우리 국민을 따뜻하게 환대해 준 사우디아라비아 측에도 감사드린다며 이 밖에도 우호적인 제안을 해준 세계식량계획 등 유엔과 프랑스, 튀르키예 측에도 사의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수단 사태가 더욱 악화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즉각적인 교전 중단을 통해 민간인 이동을 우선적으로 보장할 것을 교전 당사자들에게 재차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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