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위, 오는 30일 김남국 징계절차 착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오는 30일 거액 코인 거래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합니다.

윤리특위는 국회법에 따라 먼저 김 의원 징계 안건을 민간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 회부해 의견을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여야가 앞서 징계안 제출 뒤 숙려 기간 20일을 모두 채우는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만큼, 최장 60일인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 제출 기한을 두고도 갈등을 빚을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