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UAE가 지난 1월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후속 조치로 제5차 한-UAE 원자력 고위급 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외교부는 오영주 2차관이 오늘 오전 서울에서 수하일 알-마즈루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원자력 고위급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제3국 공동진출 협력모델 구축, 선진 원자로 분야 공동연구 등 새로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규제기관 간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공동 세미나 개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가 한-UAE 간 원자력 분야 협력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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