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내년 총선을 국가적 재편과 국민의 중간 심판으로 규정하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정권 교체 강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2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보수 성향 포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세미나 강연에서, 말만 정권교체가 됐지 현재 정치 상황을 보면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정권의 비정상적인 '내로남불'과 먹이사슬, 대한민국을 안에서부터 파괴하는 세력들의 유착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여당 간판을 들고 국민 심판을 받는데 자신도 정무적 역할을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또 문재인 정부가 무너진 것은 부동산값 폭등 요인이 가장 컸고, 그 과정에서 '내로남불'과 무능이 있었다며 윤석열 정부에선 주택 문제로 국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세미나에는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 당협위원장 등 여권 인사 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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