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0일 넘게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를 찾아 단식 중단을 거듭 요청했지만, 이 대표는 즉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22일) 이 대표가 입원한 서울 면목동 녹색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최고위원들과 이 대표의 면담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최고위원들이 이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요구하는 최고위와 당무위원회의 결의를 전달하며,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의 퇴행 등을 막기 위해 이 대표가 새로운 투쟁에 앞장서달라고 설득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는 단식 중단 여부와 오는 26일 영장실질심사 출석 여부 등에 대해 아무런 의견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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