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등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기 위한 국민의힘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조경태 의원은 김포 외에도 5~6개 지역의 서울 편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하남·광명·구리·고양·부천을 포함해 거론되는 지역들을 특위 위원들과 함께 다녀볼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위 위원 명단은 오는 6일쯤 당 최고위원회의에 상정해 의결할 계획으로, 현역 의원과 원외 전문가 등 15명 안팎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의원은 관련 특별법안 마련 등 입법 방향과 시기에 대해서는 편입 규모를 어느 도시까지 확장할 것인지가 우선 고려할 사안이라며, 특위가 구성되면 위원들과 함께 논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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