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내년 총선 출마 희망자들에게서 공천 신청서를 접수할 때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다는 내용의 서류를 만들어 서명을 받기로 했습니다.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회의에서, 특권을 내려놓으라는 당 혁신위의 제안에 부응해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혁신위에서 해준 여러 좋은 제안을 경청하고 숙고해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배 부총장은 이번 달 중순부터 하순 사이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라며, 위원장은 김기현 대표가 직접 물색할 것 같고 10명 내외 규모로, 3분의 2가량은 원외 인사로 구성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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