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1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반도체 강국인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합니다.
이번 국빈 방문에서 가장 중점적인 부분은 반도체 협력으로, 윤 대통령은 양국 정부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초미세 공정에 필수인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인 ASML 본사를 방문해 외국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클린룸'을 시찰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헤이그 리더잘에 있는 이준 열사 기념관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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