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실시하는 정기 여론조사 결과 오는 4월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유권자 비율이 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조사한 결과, 지역구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는 답변은 36%로,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자 36%와 같았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은 4%,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등이 주도하는 새로운미래는 3%였습니다.
현행 선거제도인 준연동형으로 비례대표를 뽑을 경우 32%가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에 투표하겠다고 했고, 민주당이 준비하는 통합형 비례 정당에는 29%가 표를 줄 거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총선의 성격을 놓고는 야당에 더 힘을 실어주는 선거라는 여론이 47%로, 여당에 더 힘을 실어야 한다는 38%보다 많았습니다.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2월 6일~7일(2일간)
-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11.7%(무선 100%)
- 오차 보정 방법 :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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