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영 합동팀, 국제 사이버훈련 DCM 우승

2024.02.21 오후 02:16
국가정보원은 육군 사이버작전센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가한 국제 사이버방어훈련 'DCM(Defence Cyber Marvel)'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DCM은 영국군 사이버협회(Army Cyber Association)가 주관하는 행사인데 2022년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국제훈련으로 격상됐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일본과 독일, 프랑스 등 17개 나라 46개 팀이 참가했는데, 한국은 영국군 제16통신여단과 '합동방어팀'을 구성했습니다.

합동방어팀은 설 연휴 기간(2.9~11) 팀워크 형성과 전략수립 등 준비 단계를 거쳐, 본 훈련(2.12~16)에서 군ㆍ위성ㆍ의료ㆍ정부 네트워크에 대한 가상의 사이버공격을 효율적으로 방어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국정원은 이번 국제 훈련을 통해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역량을 키우고, 영국과 사이버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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