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2월 22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인천시의원 신성영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 (이하 박귀빈) : 이번 시간 삼백만 인천시민의 발이 되어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그리고 있는 인천시의회와 함께합니다. 오늘은 신성영 인천시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어요. 의원님 어서 오세요.
◆ 인천시의원 신성영 (이하 신성영) :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앞에 카메라가 있는데요. 우리 청취자분들 또 도민분들께 우리 시민분들께 인사 한 말씀해 주실까요?
◆ 신성영 : 네 안녕하세요. 영종국제도시를 지역구를 두고 있는 신성영 의원입니다. 사랑하는 청취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고요. 오늘 아침에 눈이 와가지고 출근길 너무 아마 힘드셨을 텐데 그래도 이제 그 나무 위에 하얗게 눈이 너무나도 예쁘게 쌓였더라고요. 그 예쁘게 변해버린 이제 세상 보시면서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박귀빈 :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제가 처음 의원님이랑 잠깐 대화를 나눴는데 오늘 눈이 많이 와서 오시는데 힘드셨지요라고 여쭤봤더니 너무 아름다우셨다고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으면서 오셨다고 하셨는데 원래 그렇게 좀 감성적이고 낭만적이신가 봐요.
◆ 신성영 : 때때로 좀 그런 것 같습니다. 언제나 뭐 이렇게 항상 감성적인 건 아닌데 오늘같이 진짜 좀 그래도 사실 조금 차가 많이 막혀서 좀 짜증 나기도 했는데 그래도 이제 한 번 하늘 보면서 나무 보면서 그래도 너무 예쁘구나 이러면서 왔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저도 앞서 오프닝에서 차 위에 눈을 막 털어냈다고 그랬잖아요.
눈 털어내면서 하도 한편 보면서 이쁘다 이런 생각은 하기는 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날도 참 오시기 힘드셨을 텐데 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우리 의원님을 제가 쭉 이력을 보다 보니까 연구원 엔지니어 출신이셨어요.
◆ 신성영 : 네 맞습니다.
◇ 박귀빈 : 그리고 교수하시려다가
◆ 신성영 : 네 원래 꿈은 이제 교수였죠.
◇ 박귀빈 : 어떻게 갑자기 진로를 정치로 바꾸신 거예요?
◆ 신성영 : 저는 사실 아직도 우리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 영종도라는 영종국제도시인데 영종국제도시는 아직도 대한민국의 싱가포르 홍콩 혹은 라스베가스처럼 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에너지로 이제 정치를 뛰어들게 된 거고 그런 에너지 때문에 사실 아까 말씀드렸던 원래는 이제 제가 전문 공학인을 걸으면서 지금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이제 근무를 했었던 공학인이었는데
◇ 박귀빈 : 기계공학 전공하셨던데요. 기계공학을 전공을 하셨는데 어떻게 교수님 안 하시고
◆ 신성영 : 그래서 이제 그 영종이 이제 아까 말씀드렸던 제 잠재력이 큰 도시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까 그거 생각보다는 이제 발전이 더디다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제가 제도권에 뛰어들어서 이 발전을 좀 젊은 에너지를 좀 불어넣어서 견인해 봐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치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러면 영종도 혹시 고향이세요?
◆ 신성영 : 고향은 아니고 제가 고향은 인천에서 태어나긴 했는데 태어나셨군요. 이제 서울에서 이제 좀 공부를 하다가 이제 직장생활을 하다가 이제 아까 말씀드렸던 그런 영종의 이제 잠재력을 보고 영종에서 내가 이제 꿈을 큰 꿈을 꿔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영종으로 이주를 하게 됐습니다.
◇ 박귀빈 : 내가 큰 꿈을 키우는데 진로를 바꿔주신 분이 장인어른이시라는 이야기를 잠깐 들었어요.
◆ 신성영 : 영향을 좀 많이 받긴 받았죠. 사실은 이제 공학도구 이제 박사 과정까지 이제 저는 이제 박사 과정 이제 면접까지 보고서는 사실 그때 중대의 이제 기로에 있었는데 저한테 이제 결정의 중대 기로에서 이 박사 과정을 할까 아니면 영종에서 이제 남은 생을 매진할까라는 고민들을 했을 때 그때 좀 영향을 주셨던 분이긴 합니다. 제가 박사 과정을 하면 이게 사실 세상을 보는 눈이 점점 좁아질 수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 박귀빈 : 점점 깊어지니까 얇아지는 건가요?
◆ 신성영 : 그렇죠. 그래서 이제 그런데 이제 저한테 이제 경제학적인 부분이라든지 이제 정치 정치와 경제 그리고 지역사회 그리고 대한민국의 이제 발전 같은 것들이 떼를 뗄 수 없는 관계다라는 거를 좀 깨우치게 하는 데 좀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 박귀빈 : 장인어른께서요? 이번에 정치하시는 거 굉장히 뿌듯하게 보시겠네요.
◆ 신성영 : 뿌듯하게 보실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 요즘에도 많이 혼나고 있어요.
◇ 박귀빈 : 정말이요. 주변에서 사랑하는 분들께서 애정 어린 이렇게 좀 지적을 해 주시거나 조언을 해 주시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되던데요.
◆ 신성영 : 네 도움 많이 됩니다.
◇ 박귀빈 : 우리 장인어른께 영상 편지 한번 잠깐 쓰시겠어요? 앞에 카메라가 있습니다.
◆ 신성영 : 급작스럽게 영상 편지인데 사실 최근에도 이제 그 영종 이제 분구가 됩니다.
행정체제 개편되면서 영종구청사라든지 이런 것들 이제 만들고 하는데 좀 우리 인천시의회라든지 정치권에서 많이 좀 힘을 보태야 되는데 그거 지금 제대로 안 한다고 많이 혼내셨어요. 그래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소에 많은 지역 현안들 이제 혼내주시기도 하고 많이 경제학적인 어떤 이런 교육을 많이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저는 어쨌든 인천 영종에 하나라도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응원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장인어른께서 너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이제 한 몇 달 후면 지방선거 통해서 시의원 되신 지 만 2년이 되시는 거예요. 우리 영종도에 대한 늘 고민을 하시고 또 장인어른께 이렇게 혼나시면서 지난 2년을 열심히 의정활동하셨잖아요. 돌이켜 보니까 어떠세요?
◆ 신성영 : 지난 2년 정말 다사다난했고 정말 열심히 달려왔어요. 정말 이제 불도저처럼 달려왔다라고 제가 어떤 방송에서도 이제 그렇게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우리 지역 현안들 풀어야 될 숙제도 워낙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고 아까 말씀드렸던 이제 영종을 이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내야 되는 그런 많은 숙제들이 지금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고군분투하면서 많이 달려왔습니다.
◇ 박귀빈 : 또 앞으로도 또 열심히 달리셔야 되는데 좀 인천시 관련해서 한번 여러 가지 좀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서요. 우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 통행료 감면 정책 지금 이루어지고 있고 영종 지역 분들에게 정말 큰 혜택이 될 것 같은데 반응은 어떠세요?
◆ 신성영 : 먼저 이제 통행료 숙원이 이제 23년 만에 저희가 숙원 사업이었는데 그게 풀렸습니다. 지난 23년 동안 여기에 정말 이제 매진해 주셨던 주민분들이 있었고 가장 크게는 주민분들이 있었고 그 주민분의 에너지를 우리 정치권하고 제도권 집행부에서 응답을 했기 때문에 이 통행료 숙원이 해결이 됐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걸 준비를 제가 지난 2년의 의정 생활을 하면서 인천시에 들어가자마자 굉장히 면밀하게 준비를 했고 지금 그 주민분들께서 이제 하이패스로 딱 지나가면 띵똥 0원입니다. 이렇게 나와요. 딱 멘트가 그렇게 딱 나옵니다. 그래서 그 멘트를 들으시고 굉장히 기분 좋으신 주민분들께서 그걸 영상을 찍어서 막 보내기도 하셨어요. 그만큼 너무 고통받았었는데 그게 해결돼서 너무 좋다라고 이제 그런 의견이 굉장히 많고 다만 이게 기존 대비 지금 중구청에서만 추가로 80억 그리고 이제 인천시에서는 추가로 200억 이상의 굉장히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이게 주민 통행료 무료의 정책이 시행이 되고 있거든요. 그런데도 이제 이렇게 힘들게 이제 과제가 달성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제 가구당 한 대 혹은 이제 리스 차량이라든지 어떤 사업 차량들은 혜택을 못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이제 확대 적용을 좀 해달라 이런 목소리들이 많으세요. 그래서 인천시의회에서도 같이 이런 것들을 고민을 해서 인천시에 건의를 했었고 지금 인천연구원에서 리스 차량이라든지 사업 차량 이런 것들 확대 감면하는 것들을 지금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어제 우리 아파트 이제 관리소에서도 리스 차량 이제 운행하시는데 감면 혜택 못 받으시는 분들 신고해달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정책을 하고 있는 게 지금 잘 연구가 되고 있구나 그래서 연말에 이제 하여튼 확대 개편하는 것들을 저희가 고민을 많이 하고 정책이 이제 실현될 수 있도록 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걸 더불어서 아까 이제 지난 2년 관련한 것들 좀 물어봐 주셨었는데 통행료뿐만 아니라 사실 재외동포청이라는 게 맞습니다. 그 이민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 인천이었거든요. 그리고 또 손발을 맞았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재외동포재단을 재외동포청으로 승격을 하겠다라는 공약을 또 하시기도 했었어요. 그래서 그거를 제가 시의회에 들어가자마자 5분 발언을 통해서 인천시장께도 건의를 했었습니다.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좀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그게 인천시장이 이제 집중적으로 그 정책을 견인해 나가기 시작을 했고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개청을 했죠. 그것도 굉장히 이제 어떤 비록 영종의 개청은 하지 못하고 성도에 개청을 했지만 굉장히 이제 숙원 사업 중에 하나였고 9호선 직결 주민분들께서 저랑 같이 이제 서울시 가구 국토부 가고 1인 시위도 하고 막 많이 노력을 해 주셨습니다. 그것도 이제 인천시장하고 서울시장이 전격적으로 타결을 했죠. 그 사이에 이제 우리 지역구였던 배준영 국회의원이 또 많은 역할들을 하긴 했지만 모두가 다 이루어낸 성과들이 그것뿐만 아니라 이제 GTX 너무 드릴 말씀 많아요.
◇ 박귀빈 : 지난 2년 동안 진짜 하신 일이 진짜 많네요.
◆ 신성영 : 굉장히 영종에는 우리 숙원 사업이었던 것들이 해결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니까 그만큼 굉장히 좀 다사다난했고 열정적으로 보냈던 시기였습니다.
◇ 박귀빈 : 영종도 그러니까 지역구가 지금 중구셔서 영종도 이 지역도 지금 지역구신데 영종도 아까 우리 통행료 감면 이야기했잖아요. 그럼 확실히 어떤 관광객 유치에 많이 도움이 되던가요?
◆ 신성영 : 이게 사실 저희 엄마 아버지께서도 이제 서울에 사시는데 기존에 이제 감면받기 전에 이제 영종대교 통행을 하면 6,600원에서 곱하기 2을 하면 13,200원이죠. 왕복 13,200원이면 영종도를 너무 자연이 이쁘고 한번 관광 오시고 싶어 했던 분들도 약간 부담되는 금액이에요. 그래서 이게 이번에 편도 기준 3200원으로 감면이 됐는데 당연히 지역사회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 박귀빈 :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인천에서 지금 보니까요. 행정체제 개편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지역구도 해당되지 않나요?
◆ 신성영 : 저희도 이것도 굉장히 큰 숙원 사업이에요. 말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행정체제 개편 말씀 안 드렸더니 또 질문 주셨는데
◇ 박귀빈 : 네. 짧게 해 주시면 감사하죠.
◆ 신성영 : 영종구는 분구가 꼭 필요한 지역이었어요. 중구로 지금 행정구역이 돼 있었는데 중구 원도심은 아까 말씀드렸듯 이미 시작된 역사가 있는 항구 도시 그리고 영종도 중구에 속해 있었는데 너무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원도심 분들은 영종에 관심이 없고 영종분들은 중국 원도심에 관심이 없는 게 현실이에요. 근데 지금 구청은 중구 원도심에 있다 보니까 영종의 지금 인구가 원도심 대비 2배 이상이거든요. 11만 5천이고 4만 3천입니다. 그래서 행정적으로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분구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번에 유정복 인천시장께서 굉장히 열심히 일을 하셔가지고 이게 달성이 됐습니다.
◇ 박귀빈 : 그래서 2군 89에서 2군 99로 되는 거잖아요. 개편이. 이게 언제부터 시행이 되는 거죠?
◆ 신성영 : 시행은 2026년 7월 1일
◇ 박귀빈 : 그러면 지금 아직 다 절차가 남아 있군요.
◆ 신성영 : 행정절차는 남아 있는데 이게 가장 중요한 건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그 법률안이 통과되려면 재반 행정을 1년 반 이상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법적으로 굉장히 많은 절차들을 밟아야 하는데 그걸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022년 8월 임기 시작하자마자 이걸 전격적으로 발표를 하고 굉장히 강력하게 이거를 행정구에서 준비를 해왔어요. 그래서 이게 이번 연도 1월 9일 날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가 됐고.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게 이제 법률안이 통과되었으며
◇ 박귀빈 : 일단 법이 통과되기까지가 가장 어려운 과정이었고 가장 많은 힘이 들어가는 과정인데 그 과정을 거쳐서 법이 지금 통과가 됐고 이제 행정 절차들이 그냥 남아 있는 과정에 따라서 진행되면 되는 건가 봐요.
◆ 신성영 : 그 법안에 이제 행정구역 체제 개편 영종구가 탄생하는 건 2026년 7월 1일로 명시가 돼 있는 상황이고 이제 시에서는 많은 말씀하셨던 행정을 준비를 면밀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이번에 행정체제 개편이 된 것과 관련해서 우리 의원님도 그러시겠지만 주민들에게도 좀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부분에서 그럴까요?
◆ 신성영 : 아까 말씀드렸던 그 행정의 굉장히 불편함 그리고 이제 아까 말씀 또 드렸던 영종국제도시가 이제 비상을 할 때 당연한 게 이제 행정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본격적으로 이제 되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정부 주도가 아닌 자치단체 주도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런가요?
◆ 신성영 : 맞습니다. 이게 유정복 시장께서도 굉장히 이제 지방정부 2.0 시대가 왔는데 지방정부 주도해서 이제 행정체제 개편한 건 첫 사례라고 굉장히 많이 또 홍보도 하시고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고 지방분권이 강화되는 어떤 하나의 한 사례가 될 수가 있습니다. 저도 이제 사실은 영종구 분구의 필요성 때문에 행정체제 개편 특별위원회까지도 제가 이제 같이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제 유정복 시장께서 이거는 내가 아젠다를 가지고 강력하게 추진할 테니까 시의에서도 그래 그거를 도와줘라 특별위원회까지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라는 의견도 있었고 해서 특별위원회 구성안까지 제가 만들고 의결 직전이긴 했었는데 그런 것들은 이제 시의회 차원에서는 특별위원회까지 구성은 안 하고 우리 시 주민분들하고 이제 같이 이걸 84.2%의 굉장히 강한 찬성을 다 받았거든요.
그럴 때 이제 제가 시의회에서도 많은 역할을 좀 같이 했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시군요. 수고가 정말 많으셨을 것 같고 이게 통합되는 곳도 있고 분구되는 곳도 있고 그런 거죠?
◆ 신성영 : 통합되는 데도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죠? 그래서 최종적으로 2군 99로 변경이 되는 것이고 일단 법안 통과는 됐군요. 법률 통과는 됐고 이제 행정 절차 남아 있고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이 될 예정이고요. 알겠습니다. 인천시의회 코너에 항상 이제 인천시의회 의원님들께서 이제 나오시는데 이렇게 정말 다양한 말씀들을 쭉 나누시고 나서 제가 꼭 이거는 여쭤봐요.
시간이 없어도. 꼭 여쭤보는 게 뭐냐 하면 신성영 의원은 땡땡땡이다 에서 땡땡땡을 좀 채워주십사 부탁을 드리거든요. 여기에는 어떤 정치인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도 있을 것이고 신념 철학도 담겨 있을 것 같아요.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라는 거 저도 아는데 좀 채워주시겠어요? 신성영 의원은 땡땡땡이다.
◆ 신성영 : 저는 이제 사실 고민을 좀 방금 해봤는데 이제 광대가 아닌 머슴 정치인이 되고 싶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저희가 이제 총선이다 보니까 저희 지역구에 예비 후보들이 많이 또 있어요. 근데 어떤 저랑 이제 또 동갑이시더라고요. 예비 후보께서 물론 필요합니다. 기후위기의 상황인데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 이제 몸을 담그시면서 기후 위기 퍼포먼스를 하셨는데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은. 왜냐하면 여기 지금 제가 오늘 YTN 오면서도 여기 마포구에서 소각장 관련한 어떤 많은 플랜카드가 걸려 있는 걸 봤어요.
근데 우리 인천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었고 지금 유정복 시정부가 되기 출범하기 이전에 소각장 정책을 수립을 해놨던 거가 그대로 왔었습니다. 그게 이제 결국엔 영종도에 이제 일 처리 규모 300톤 이상이 되는 광역소각장을 설치하는 것처럼 막 됐었어요. 그래서 이게 너무 속상해서 이걸 제가 무조건 이 행정에도 문제가 있었고 제가 그거를 이제 법률까지 다 뒤져가면서 이게 행정에 어떤 문제가 있었고 하는 거를 다 인천시정부에도 이제 이게 문제가 있다라고 제기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 사실 제가 무릎 인대가 끊어진 부상을 당하긴 했었거든요. 그런 상황에 도저히 이제 수술하고 나서도 이틀 3일 지나서 목발도 못 짓는 상황이었는데 누워 있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를 주민분들하고 이거를 같이 의견을 모으고 같이 이건 잘못됐다라고 외치고 해서 휠체어를 몰고서는 주민분들하고 인천시를 같이 가서 항의 방문도 하고 비서실 그리고 환경부에게도 이건 행정에 이게 어떤 문제가 있다라는 걸 제가 굉장히 강력하게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과연 그 예비 후보께서 도대체 뭘 했는가 저는 묻고 싶어요. 그래서 아마도 분명히 아까도 말씀드렸던 저 공학인 출신 이제 정치인이다 말씀드렸는데 하이패스가 저가 들어가자마자 하이패스도 안 된다라고 하셨어요. 인천시에서 200억, 50억 들어간다. 근데 그거 제가 어떤 프로세스로 이게 가능하다 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됐거든요. 이렇게 머슴처럼 일을 해도 언젠가 주민분들께서 알아봐 주시겠지 하는 생각으로 머슴처럼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그래서 신성영 의원은 머슴이다. 이렇게 채워주셨습니다. 의원님 끝으로 목표 한 말씀 각오 한 말씀 해 주실까요?
◆ 신성영 : 이제 머슴 뭐 이제 불도저 같은 말씀 많이 드렸는데 정말 지역을 위해서 인천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해서 언젠가는 주민 여러분들께서 시민 여러분들께서 알아줄 수 있는 그런 멋진 정치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오늘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신성영 인천시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성영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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