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생활권 재편을 추진하는 국민의힘이 경기 북부를 특별자치도로 추진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는 오늘(22일) 두 번째 회의를 열고,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법률안' 준비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률안에는 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지원하고, 국무총리실 산하에 관련 지원위원회를 만드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TF 위원장인 배준영 의원은 경기 북부에 해당하는 지역을 어느 곳으로 구획할지는 아직 '빈칸'으로 남겨 뒀다며, 서울 편입을 원하는 곳도 있어 다음 국회에서 경기 북부 분리와 서울 편입 문제를 한꺼번에 처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