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일정을 마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으로 이동해 안보리 회의에 참석합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오는 26일까지 뉴욕에 머물며 현지시각으로 23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유엔 안보리 공식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 평화·안보 유지'를 주제로 열리는데 조 장관은 국제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한국의 역할과 기여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올해 우리나라가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임기를 시작한 후 외교장관이 직접 안보리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 장관은 또 같은 날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과 유엔 간 협력과, 우리의 안보리 이사국 활동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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