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최소 교섭단체 목표...이준석, 대구 출마 유리"

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4월 총선에서 최소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20석 이상을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6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당에 인적 자원이 풍부하지 않아 공천 작업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을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회의 직전 출연한 CBS 라디오 인터뷰에선, 보수 성향이 강한 곳에서 정치 신인을 양성한다는 호소가 통할 수 있다며, 이준석 대표가 출마할 지역으로 대구가 유리하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