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 청년대표단, 러시아서 열리는 세계청년축전 참가...북·러 교류 활발

2024.02.27 오전 11:07
북한의 청년 대표단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2024 세계청년축전에 참가하는 등 북한과 러시아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청년대표단이 어제(26일) 러시아 소치에서 진행되는 세계청년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 등이 북한 대표단을 배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소치 인근 시리우스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청년축전에 참여해 북·러 청년 단체 간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신문은 또 이달 초 러시아에 갔던 농업기술대표단이 어제(26일) 비행기로 귀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어제(26일) 북한 4·25 체육단 여자배구클럽 유소년팀이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지사 초청으로 러시아 팀들과 합동 훈련 등을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