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서울 중성동구 갑 전현희 추천 의결...임종석 투입은 논의한 바 없어"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어제에 이어 오늘(27일)도 회의를 열고 오는 4월 총선에 내보낼 후보자를 심사했습니다.

민주당 공천 갈등의 뇌관으로 여겨지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공천 여부가 오늘은 결론이 날지 관심이 쏠립니다.

발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
전현희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했고 대전 중구 박용갑, 전현태 후보자 2인 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이 사안을 의결하였고 이따 오후 5시에 회의를 속개하기로 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오후에 회의를 우리가 속개를 해야 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도 의결된 사안이 많으니까 그때 상세한 내용은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위원장님, 임종석 전 실장은 왜 공천하지 않으신 건가요?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
지금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중성동갑은 전현희 후보자로 의결하였다고.

[기자]
그러면 임종석 실장은 다른 지역에 투입을 검토하고 계신 건가요?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
아직까지 논의한 바가 없습니다.

[기자]
전현희 의원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반대 의견도 있었나요?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
반대 의견도 있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저희들이 이따 오후에 또 회의를 속개를 해야 되니까 다른 지역까지 의결되면 그때 같이 첨부해서 상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반대 의견이 있지만 의결하셨다는 것은 어쨌든 다수 의견이었다는 말씀이세요?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
그렇습니다. 일부 위원들께서 여러 가지 심도 있는 의결을. 사실 중성동갑은 굉장히 중요한 우리 당의 의사결정구조이기 때문에 어제도 이 부분에서 많은 토의가 있었고 오늘도 대부분 이 지역에 대해서 여러 상호 의원님들 간에 토론, 심의가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따 오후에 5시에 회의를 속개하니까 그때 추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지도부하고는 교감이 없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