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FS(Freedom Shield) 훈련이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실시됩니다.
한미 군 당국은 공동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이번 훈련은 최근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지·해·공·사이버·우주자산 등을 활용한 다영역 작전과 북핵 위협 무력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합훈련 기간 다양한 연합 야외 기동훈련과 함께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하고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최근 열린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야외기동훈련이 지난해보다 두 배 정도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군당은 이번 연합훈련에 유엔사 회원국들도 참가할 예정이며,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정전협정에 따라 연습 수행을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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