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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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번째 키워드 함께 보시죠. 친윤 생존? 이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어쨌든 현역 컷오프가 없고 현역에서 친윤계 의원들이 단수공천을 받는 것이 뒷부분에 나오고 있고 결국에는 경선 지역이 나오는 것을 봤더니 결국 용산에서 있었던 행정관들이나 단수공천을 받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한동훈 장관은 내가 나오지 않았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이 답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종근]
저도 교수님이랑 비슷한 입장처럼 보일 텐데, 표현이 제가 약간 수정을 하면 청와대 행정관들 진짜 낙엽처럼 떨어졌어요. 최근에 현역 불패 나오게 된 동기가 현역 6명이 됐거든요. 그런데 현역과 붙은 사람 대개 다 대통령실의 행정관들이었어요, 거의. 그렇기 때문에 이게 똑같이 비판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서 행정관들이 만약에 현역을 물리쳤다고 하면 제목이 어떻게 달릴까요? 그것 봐라. 용산 내리꽂는 것 성공했다. 이렇게 될 테고요. 거꾸로 지금 나타났듯이 현역이 다 되면 신인들한테 배려가 없다, 이렇게 될 겁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이건 양쪽 다 마찬가지일 것 같고요. 결정적으로 지금 여기가 조용하게 된 계기가 한 두 가지 케이스가 있어요. 하나는 석동현 전 부산고검장, 민주평통 사무처장이었죠. 이 석동현 검사장이 엄청나게 억울했을 거예요. 왜냐하면 2016년도에도 한번 컷오프 당했거든요. 조경태 의원이 그때 이쪽으로 입당하면서 그쪽을 그냥 내리꽂는 바람에 컷오프당했고 이번에도 그냥 컷오프당했잖아요. 그런데 알려지기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79학번 동기이고 40년 지기, 30년 지기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그런데 석동현 검사장 그대로 받아들였죠. 윤갑근 대구고검장, 이번에 또 떨어졌습니다. 그러니까 이걸 가지고 일반화의 오류가 있을 수 있다라는 거고요.
[앵커]
그러면 이 발언을 듣고 최진봉 교수님한테 발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발언 함께 들어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반대의 지점도 보이시지 않습니까? 제가 안 나가잖아요. 그렇죠? 장제원 의원님 불출마했죠? 김무성 전 의원께서 불출마 선언했고요. (공천과정에) 어떤 계파라든가, 어디 출신이라든가, 어떤 호오(좋고 싫음)에 관한 방향성이 보이십니까? 저는 안 보이는데요. 왜 안 보이는지 아세요? 그런 방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특정 목적을 가지고 특정 집단을 쳐내는, 그런 식의 피를 보는 공천? 이재명 대표가 하고 있는 거죠. 그걸 바라시나요? 그게 정상적인 정치입니까?]
[앵커]
이 발언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한데 그러면 본인이 친윤이라는 것은 인정을 한 건가요?
[최진봉]
제가 볼 때는 그렇게 보이는데요. 본인이 출마하지 않으니까 공정하다, 이것은 말이 안 돼요. 사실은 본인이 험지에 출마하셔야 돼요. 저는 그렇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야 국민적 심판을 받는 것이고 평가를 받는 거잖아요. 당선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본인은 출마 안 하니까, 내가 불출마하니까 공정하다, 이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박민식 전 장관 같은 경우에도 이번에 원래 서울 쪽에 어디 출마하려고 나오셨다가 포기했어요. 그런데 그분에 대해서 또 부산 쪽으로 공천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그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그리고 주진우 비서관뿐만 아니라 지난번에 강남으로 나가려고 했다가 안 된 분도 공천을 받으셨어요. 이원모 비서관. 이런 부분들. 그리고 장제원 의원도 불출마. 물론 불출마하셨죠.
그게 본인의 의지인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볼 때는 본인의 의지라고 보이지 않는데. 그러고 나서 거기에 본인의 측근이라고 하는 분을 공천을 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열심히 준비했던 분은 삭발까지 하면서 지금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시위하고 계세요, 그분도. 홍문표 의원도 그렇고요. 이런 분들을 보면 제가 볼 때는 물론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모양새는 보이지만 속으로는 엄청난 불만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당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특징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발현되지 않는 것이지, 이분들 입장에서는 수용될 수 있어서 한다고 저는 보지 않아요. 그리고 지금 돌려막기 계속하고 있지 않습니까? 현역 의원들에 대해서 현역 불패라고 할 만큼 지역구 의원들은 컷오프가 안 되고 있어요. 본인이 물러나지 않는 이상.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감동도 혁신도 없다. 그건 보수 언론에서 지적한 부분이에요. 혁신이 없는 공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별로 그렇게 의미 있는 공천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앵커]
그러다 보니까 현역불패, 여기서 연결되는 게 뭐냐 하면 김건희 여사 방탄 공천 아니냐. 현역이 탈락을 해야 나가서 제3지대도 가고 표결이 이루어졌을 때 표를 던지는 게 아닌데. 그러다 보니까 방탄 공천이다, 이런 이야기도 나와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종근]
제가 여론조사 얘기를 한다면 스태프분들이 다 찾아야 될 텐데. 그래서 이렇게 얘기하는 건 상관이 없잖아요. 지금 전체적인 추세로는 어쨌든 국민의힘의 지지가 많이 올라 있잖아요. 여기까지는 괜찮죠?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지지율도 떨어지지는 않았죠. 여기도 괜찮죠? 이런 상황이 사실은 탈당을 한다고 해서 어디로 갈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는 거예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이거죠. 이준석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어떻게 얘기했습니까? 12월달에 이렇게 얘기했어요. 11월달부터 12월에 무엇인가 중대결정을 하겠다라고 하고 실제로 이준석 대표는 중대결정을 하고 유승민 의원은 그냥 남았습니다. 그런데 왜 12월이었을까요? 지지율이었어요. 그때 당시에 12월달에 지지율이 떨어질 것이다. 그러면 무엇인가 당내에서 새로운 목소리가 나올 것이고 그 당내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해서 비대위 체제로 가거나 그렇게 만들려고 했는데 당시에 어쨌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임명된 이후부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상황에서 그리고 더군다나 맨앞의 부분에서 원외, 원내 모두 다 승복하는 분위기. 그렇기 때문에 나갈 수 없는 분위기가 지금 현재 되고 있다는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야기도 저희가 현장을 연결할 필요가 있는데요.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민주당의 8차 공천이죠. 발표가 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고 계속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사회자]
지금부터 더불어민주당 제8차 공천심사 결과를 임혁백 위원장께서 직접 발표하시겠습니다.
[임혁백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제8차 심사결과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경선 지역을 발표하겠습니다. 전남 지역 빅매치 지역입니다. 김원희 의원과 배종옥 전 KBS 기자는 민주당의 정치적 모태 지역인 목포시에서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정군은 김승남 의원과 문금주 전남부지사가 각각 빅매치 경합을 벌입니다. 서울 중구성동을은 박성준 의원과 정호준 전 의원이 경합을 벌입니다. 강원도 춘천시 철원화천양구을은 유정배 후보와 전성 후보가 경선을 치릅니다. 다음으로 단수 지역을 발표하겠습니다. 정치1번지 종로는 곽상은 변호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받아 후보로 출마합니다. 송파갑은 조재희 지역위원장이, 구리시는 윤호중 의원이, 김포시을은 박상혁 의원이 후보로 추천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전략공천 지역 의결 내용을 발표하겠습니다. 제15차 회의에서 서울 성북구을, 인천 부평구을, 경기도 오산시, 경기도 용인시갑, 청주시 서원구, 청주시 청원구. 이상 6개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의결하여 전략공관위에 이관하였음을 알려안 됩니다. 알려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강원도 같은 경우에는 여야 선거구 협상 과정에서 선거구 조정 가능성도 있는데 그러면 선거구가 조정될 시에 경선이라든지 단수공천이 확정된 지역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임혁백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그것은 선거구 획정된 이후에 우리 공관위에서 다시 심사를 할 예정입니다.
[기자]
YTN 박기완 기자입니다. 우선 이번에 전략공천지로 지정하신 곳들 왜 전략공천지로 지정됐는지 이유 설명 부탁드리고요. 또 하위 20%에 대한 명단 통보가 다 종료가 된 건지도 같이 답변 부탁드립니다.
[임혁백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하위 20% 통보된 상황에 관해서는 제가 몇 번 말씀드렸듯이 통보가 되었다 안 되었다 하는 것을 말씀드릴 수 없고요. 그다음에 전략지역 6개 지역은, 이 지역은 전반적으로 기동민 의원의 선거구를 제외하고는 본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 아무도 소위 말해서 컷오프는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민주당에서는 컷오프라는 이런 말 쓰지 않습니다. 공천 배제라든가 이런 말을 쓰고. 그리고 우리 공관위에서 전략공관위에 이관한 그 자체를 컷오프라고 표현을 하는데 그것이 좀 무리인 것이 전략공관위에 이관되더라도 전략공관위에서 전략경선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관된 지역의 현역 의원들도 다시 경선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적으로 저의 권한이 아니고 전략공관위원장의 권한이라고 봅니다.
[앵커]
현장 연결해서 임혁백 위원장의 8차 후보자 심사 결과 발표 들어봤습니다. 주목되는 지역이 있었나요?
[최진봉]
종로구 같은 경우에는 곽상언 변호사가 단수로 공천을 받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이시죠. 아마 전현희 현재 다른 곳에 공천을 받으신 분이 여기서 한동안 선거운동을 했었어요. 그런데 본인이 선당후사 차원에서 거기를 포기하고 중성동갑으로 가게 된 것이고요.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박성준 의원 같은 경우 친명으로 분류되는 분 아니겠습니까? 이분이 경선지역구가 됐습니다. 정호준 의원은 친명이라고 볼 수 없는 분인데 경선으로 발표돼서 경선이 되는 것으로 아마 결정이 됐고, 윤호준 의원도 범친명으로 분류되는 분은 아니에요. 그런 분 단수공천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고요. 목포도 마찬가지예요. 호남은 대체적으로 다 경선을 합니다. 왜냐하면 워낙 거기는 공천이 당선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단수공천은 거의 안 하기 때문에 여기도 같은 상태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말씀을 하시다가 다시 여쭤가겠습니다. 지금 공천 결과 호남 이야기도 하셨는데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영남 그다음에 TK 지역 그다음에 강남 지역. 가장 핫한 지역들이 빠져 있는 거잖아요. 여기 지금 경선 결과, 이것에 따라서 당이 또 시끄러워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최진봉]
가능성이 있죠. 여기가 사실은 지뢰밭이다, 그렇게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다른 지역 같은 경우야 어느 정도 불만이 있어도,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여당이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이 있기 때문에. 왜냐하면 만약에 여기서 공천을 못 받아도 다른 자리로 갈 수 있는 기회도 있고요.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런데 TK 지역 같은 경우는 여기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 아니겠습니까, 강남이라. 이런 쪽에 늘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는 것처럼 용산의 대통령실 출신이라든지 아니면 검사 출신들이 많이 갈 것이다, 이런 예상이 되고 있잖아요. 그러면 현역 의원들이 다 컷오프가 되거나 탈락을 해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가 뇌관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이 부분을 공천해야 될 텐데 국민의힘이 지금처럼 이렇게 돌려막기로 가능할까 하는 부분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몇몇분들은 벌써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그런 차원이고, 또 예비후보들 같은 경우에도 단수공천으로 내려온다고 하면 거기에 반발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여져요. 그렇기 때문에 이 지역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좀 더 강한 반발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앞으로 국민의힘이.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공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국민의힘의 내분이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 분석도 있더라고요. 여당이다 보니까 자리가 많다는 거죠. 불출마를 하거나 자리를 옮겨도 떨어져도 기관장 이런 자리가 많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던데요?
[이종근]
그것은 역대 어느 정부건 여당이 갖고 있는 프리미엄이고 그것 이것에 사실 집권하고자 하는 의욕이 정당별로 있는 것이고요. 지금 남아있는 지역에서 크게 대통령실에 있던 사람 또는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은 거의 안 보입니다. 이미 사실 이원모, 주진우. 이 두 사람이 가장 핵심적인 인물들이었고 지금 각각 해운대갑이라든지 용인갑으로 받은 이후에 TK나 혹은 강남 쪽에서는 그런 인물들, 떠오르는 인물들이 별로 없어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어려운 지역입니다. 대구경북을 어떻게 하느냐가 이 정당은 늘 공천이 혁신이냐, 공천 잡음이냐의 갈림길이거든요. 그래서 마지막 유종의 미를 할 수 있을지는 저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짧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이준석 대표, 지금 김종인 공천위원장이 들어오고 효과가 있을까 상당히 관심인데 어디로 나올까요?
[최진봉]
본인은 동탄 지역을 얘기하는 것 같아요. 동탄이 지금 분구될 가능성이 있거든요. 지역구가 아직 획정이 안 됐지만. 그러나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TK 쪽으로 나가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두 사람의 말 중에 어느 말이 더 맞다고 생각하냐면 TK 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신당을 만들어서 보수를 지향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TK 지역에서 한번 세게 붙어서 본인이 당선돼서 돌아오는 것이 전체 분위기를 띄우는 데 도움이 되고요. 개혁신당의 전체적인 흥행몰이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좀 더 쉬운 곳으로 가려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깝고 저는 공관위원장의 입김이 더 세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준석 대표보다. 그래서 그렇게 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새로운미래도 짚어보죠. 만약에 집단 탈당을 하게 되면 보통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가 있는 곳으로 갈 거라고 생각하지만 조국 신당이 변수다,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조국 신당에서 받아들이는 것 아니냐. 이것은 어떻게 보세요?
[이종근]
그럴 가능성도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 그것은 탈당을 하는 사람들의 지역구에 따라서 다를 거예요. 탈당을 하는 사람들의 지역구가 호남 쪽이다 그러면 새로운미래를 많이 고려할 거고 비호남이라고 한다면, 특히 수도권이라고 한다면 조국 신당의 비례를 받고 싶은 욕심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상황에 따라 굉장히 천차만별로 흩어질 가능성, 집단화해서 한 곳으로 몰릴 가능성보다는 산계할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제3지대 이야기도 짧게 나눠봤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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