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크리스토퍼 카볼리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동맹작전 사령관을 접견했습니다.
양측은 접견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는 우려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해 한-나토 정보교환 등 협력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장 실장은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토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카볼리 사령관도 사이버 안보와 정보 공유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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