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국 등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MSP 회원국들이 포럼을 설립하고 효과적인 핵심광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MSP 수석대표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해 2022년 미국 국무부 주도로 출범한 협력체입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스웨덴, 프랑스, 호주, 핀란드, 독일, 노르웨이, 이탈리아, 인도, 유럽연합(EU) 등이 참여해왔으며 이번에 에스토니아가 가입하면서 회원국이 15개로 늘었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합의한 포럼 설립을 통해 회원국이 아닌 광물 보유국들도 MSP 체계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수석대표 회의에도 비회원인 중남미 자원보유국들이 참석해 광물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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