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종섭 대사, 다음 달 귀국해 신임장 받을 듯"

2024.03.11 오후 05:34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가 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이르면 다음 달 재외공관장회의 때 한국에 들어와 신임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장을 받지 않고 출국했는데, 외교부 당국자는 임명 공관장이 소수일 때는 별도로 수여식 일정을 잡기 어려워 신임장 사본만 가지고 출국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이 대사의 신임장 원본을 조만간 외교행랑 편으로 호주에 보낼 예정입니다.

이 대사에 대한 신임장 수여식은 다음 달로 예정된 재외공관장회의 때 이 대사가 귀국하면 다른 대사들과 함께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외공관장회의는 세계 각국에 주재하는 한국 공관장들이 귀국해 서울에 모이는 행사로 다음 달 개최가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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