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천 명 늘린 2025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배분하는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교육부와 복지부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정원배정심사위원회에서 속도감 있게 논의해 정원 배정을 철저히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필수의료를 강화한다는 취지에 따라 증원한 2천 명을 수도권에 20%, 비수도권에 80% 배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지방 거점 국립대가 지역의료의 '맏형'이 될 수 있도록 증원 인원을 가장 먼저 배분하고, 이후 정원 50명 이하 지방 소규모 의대에 중점 배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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