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18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찬을 겸한 양자 회담을 합니다.
외교부는 조 장관과 블링컨 장관이 자유, 인권, 법치 등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간의 민주주의 협력 방안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 한반도 지역과 글로벌 정세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달 28일 조 장관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워싱턴DC에서 열린 이후 19일 만에 다시 열리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정상회의 미국 대표단을 이끄는 블링컨 장관은 어제 오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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