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난치성 혈액종양을 앓는 재외동포들에게 희망을 주는 조혈모세포 이식 사업을 추진합니다.
그동안 해외에서 혈액암으로 투병하는 환자가 자신의 국가에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는 것은 인종 차이로 HLA(사람백혈구항원) 일치 확률이 낮아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재외동포청은'재외동포 보듬기 사업'의 하나로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재외동포들이 원활하게 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그동안 거주 국가에서 타 인종 간 낮은 HLA 일치 확률로 혈액종양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재외동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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