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만들어진 범야권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과 민주당이 합당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당 합당 수임 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안건을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에 올리기로 최고위원회가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도 오늘 비공개 최고위에서 민주당과 합당 진행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며 다음 달 3일 전까지 합당을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합당이 완료되면 투표용지 상 앞 순번 확보를 위해 민주당에서 민주연합으로 당적을 옮겼던 의원들을 비롯해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소속 당선인들은 각자 당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했다가 민주연합에 입당했던 김남국 의원도 이번 합당 과정에서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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