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나경원 "친윤·친한 등 계파 과감히 결별해야"

2024.06.19 오후 03:39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의원은 당이 친윤과 비윤, 또는 친한과 반한 같은 계파와 과감히 결별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자신의 SNS에, 계파 정치는 보수 재집권을 어렵게 하고 당원과 국민에게 실망만 줄 뿐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자신이 특정 계파에 줄 서거나 편승하는 정치를 했다면 수도권 5선의 자리에 결코 오지 못했을 거라며 지금껏 걸어온 길에 '친'도 '반'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이른바 친윤 지원설을 반박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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