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과 러시아의 이번 조약 체결을 우리 안보에 대한 '위해'로 규정하고 규탄한 정부는 양국 관련 각종 제재에 나섰습니다.
특히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를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한국은 살상 무기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었습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의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 내용 보시죠.
[장호진 / 국가안보실장 : 러시아와 북한 간에 무기 운송과 유류 환적에 관여한 러시아와 북한 측, 또는 제3국의 선박 4척, 기관 5개, 개인 8명을 저희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 시행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수출 통제와 관련해서 현재 1,159개 품목이 지정되어 있습니다만, 여기에 243개의 신규 품목을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총 1,402개 품목이 앞으로 제재 대상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는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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