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해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7차 회의가 내일(27)부터 사흘 동안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가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7차 회의는 6차 회의를 한 지 2주 만에 다시 열리는 것으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전에 결론이 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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