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세계국채지수 편입, 거시경제지표 고평가 쾌거"

2024.10.09 오후 04:40
우리나라 국채가 세계국채지수, 'WGBI'에 내년 말 편입되기로 결정된 가운데, 대통령실이 우리 경제의 견고한 거시경제지표에 대해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가 이뤄낸 쾌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외국인 투자 접근성을 위해 정부가 제도를 개선하고 소통을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적 국격 제고라는 심리적 효과뿐 아니라 글로벌 국채 수요를 확보해 금리를 안정시키며, 자금조달 비용을 줄이고 외환시장의 유동성을 늘리는 등 실질적인 이득이 클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앞서 FTSE 러셀은 한국이 국채시장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편입 요건을 충족했다며 우리나라 국채가 글로벌 3대 국채지수인 '세계국채지수'에 내년 11월부터 편입된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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