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금융위 국감..."금투세 폐지" vs "주가조작 규명부터"

2024.10.10 오후 05:32
국민의힘은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투자소득세의 부작용을 부각하며 거듭 세제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금투세를 시행하면 투자 자금이 빠르게 이탈하고 국내 증시가 폭락할 거라며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빨리 방침을 정해 증시의 불확실성을 없애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주가조작이야말로 국내 증시를 저평가 받게 하는 주범이라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관련 사건 재판에서 공개된 자료를 근거로 김 여사의 주식거래 기록이 석연치 않다고 지적하며 금융위에 거래 심리보고서 제출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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