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수석대표인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본부장이 방한 중인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지난 10일 만나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에 북한 인권 협의회를 여는 등 한미 두 나라가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북한 인권문제 해결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중요한 토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북한인권법안의 조속한 연장 승인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터너 특사는 북한 인권의 책임 규명 방안을 내실 있게 논의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