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당 "민주, 북한 '총알받이 파병'에 침묵...국가안보에 정쟁 안 돼"

2024.10.25 오전 11:16
국민의힘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파병한 것에 더불어민주당이 침묵하며 비겁한 태도를 보인다고 비판하고, 국가 안보를 위한 초당적 협력 모색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회 국방위 여당 간사인 강대식 의원은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우리나라를 적대 국가로 인정하고 자국 군인을 총알받이로 파병하는 김정은 정권에 제대로 비판도 하지 못하는 굴종적인 모습을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토방위에 40여 년간 헌신한 분의 사적인 텔레그램 대화를 악마화 하고, 정부 공식 입장처럼 왜곡해 이를 빌미로 관련 상임위를 무력화시키고 정쟁을 유발하는 건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어제(24일) 국방위 국정감사 도중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하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며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