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러 하원 '북러 조약' 비준 우려 표명

2024.10.25 오후 03:23
정부는 러시아 하원이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비준한 데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이루어지는 와중에 러시아가 북러 조약 비준을 진행시키는 것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즉각적인 북한군 철수와 불법적 협력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북러 군사협력 진전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들을 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하원에 해당하는 국가두마는 현지 시간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제출한 북러조약 비준안을 심의해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