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2년 단축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 추진연대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소속 의원 25명과 원외 지역위원장 5명은 국회에서 '대통령 파면 국민투표 개헌연대'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한 법적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로 이제 국민감정은 분노에서 응징으로 바뀌었다며, 국민투표를 거쳐야 하는 개헌을 통해 주권자가 맡겼던 권력을 직접 회수하는 국민주권시대를 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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