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코이카, 르완다서 직업기술교육 15년...성과 소개 콘퍼런스 개최

2024.11.17 오전 11:27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는 현지시각 지난 15일에 르완다의 키갈리 컨벤션센터에서 '직업기술교육훈련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 종료를 기념해 지난 15년간의 성과를 소개하는 연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이카는 이 자리에서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 캔들컨설팅 컨소시엄과의 협력으로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평가, 교사 자격에 관한 국가적 제도를 수립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자격인증 보유 교사 4천4백여 명을 배출하고 공공품질 표준을 갖춘 직업기술교육훈련 학교 345곳이 세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직업기술교육 졸업생 가운데 60% 이상이 취업하거나 상위 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코이카를 통해 지난 2010년부터 직업기술교육훈련 분야를 지원하는 5개 사업을 3단계에 걸쳐 모두 2천500만 달러, 우리 돈 350억 원 규모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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