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국가보훈대상자 인정 여부와 상이등급 구분 판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연평도 포격전의 영웅 고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인 김오복 여사가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오복 여사는 광주대성여고 교장 출신으로 보훈 가족이 보훈심사위원장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훈부는 전했습니다.
보훈심사위원회는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 인정 여부에 대한 심의와 상이등급 구분 판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국가보훈부 소속의 합의제 의결기관입니다.
신임 김오복 위원장은 보훈심사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세심히 살펴 보훈심사대상자분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심사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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