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한 조국혁신당을 겨냥해, 말도 안 되는 탄핵 타령은 그만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제는 과거의 막무가내식 탄핵 타령은 멈출 때가 됐다며 왜 국회에 입성해 국민의 대표로 일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곱씹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혁신당의 탄핵안 초안은 정치적 의견을 법적 사유로 포장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도 탄핵은 조자룡 헌 칼 쓰듯 마구 휘둘러 댈 무기가 아니라며, 115쪽에 달하는 탄핵소추안 어디에도 구체적인 증거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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