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 공습이 잦아지면서 현지 상황이 악화하자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이 교민들에게 안전에 주의해 달라는 공지를 내렸습니다.
우크라이나 주재 우리 대사관은 우크라이나 내 민간 기반 시설 파괴와 민간인 사상자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불가피한 사유로 우크라이나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신변안전에 더욱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100여 명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 역시 대규모 공습이 발생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가 있다며 대사관은 폐쇄하고 직원들은 대피한다고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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